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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마지막주 동한네 기도 편지





<2011년 11월 마지막주 동한네 기도편지>
사랑하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지요? 시카고는 가을이 깊어 갑니다. 한국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풍성한 열매가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제가 생각이 많습니다. 사역지를 정하는 문제나, 과정을 M.Div로 바꾸는 문제, 목사안수나, 진로에 대한 문제들이 이곳에서도 쉽지 않는 문제가 되어 저의 발목을 잡습니다. 넷째를 임신중인 아내와 이제는 거의 바닥이 보이는 재정 상태들이 더욱 그러합니다.

 미국에 오면서 많은 꿈과 기대들이 있었습니다. 가난의 문제와 맞서 싸우는 꿈, 복음이 정말 필요한 이들에게 복음을 나누는 꿈, 삶의 희망과 소망을 주는 꿈, 예수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것을 증명하는, 나타내는 꿈. 이 모든 꿈들이 마치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처럼 약속으로 주셨지만 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 근래는 이 꿈들 때문에 방황도 하고, 힘들어도 하고, 주저앉고 싶기도하고,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싸워야 할 가난과 불평등(Poverty and Inequality)은 세계와와 신자유주의(Globalization & Neoliberalism), 물질만능주의(Mammonism)이라는 거대한 구조와, 텍스트 앞에서 심화되고 깊어갈 것만 같은 두려움들이 듭니다. 
나꼼수를 들으면서, 과연 이땅에 희망이 있겠는가? 과연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날이 오겠는가? 하는 생각과 '고아와 과부들, 네 경내에 거하는 객들'을 돌아보라는 성경의 가르침은 어느샌가 교회에서 조차 낯선 것들이 되는 상황들. 이 모든 것들이 저를 두렵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그것이 단지 연구 주제나, 수업시간의 문제들만이 아니라, 저의 삶에서 다가오기 시작할때는 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몇일간을 푹 잤습니다. 수면시간을 늘리고, (마침 추수감사절 휴식이라) 쉬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나야 할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셨지만, 그것은 정복전쟁으로 취해야만 하는 땅이고, 싸워야 하는 땅이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전쟁하는 땅이었습니다. 
제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도 변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그 약속을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한주는 그래서 기도하면서 상황들을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되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넘어지지 않는 것 보다 다시 일어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왔던 것들을 이제 나에게 적용시킬 때입니다.
이 거칠은 길을 가지만, 여러분이 계셔서 오늘도 힘이나고 즐겁습니다. 그래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섭이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영어는 그 아이에게 정복하기 힘든 산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아빠의 좋은 친구이고, 동생들을 잘 보살필줄 아는 오빠이고, 요 몇일간은 혼자 잠도 자는 대견한 녀석입니다. 여전히 아기 같은 모습도 있어서 찡찡 대고 땡깡을 부릴때면, 아 여전히 아이지 하는 생각이 납니다. 
이은이는 요즘 아토피가 심합니다. 온 몸에 번져서,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쩍 짜증도 늘고 괴로워 합니다. 미국에 와도 아토피는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다행이 추수감사절 세일(Thanksgiving Sale)을 하는 The body Shop에서 Hamp 바디크림을 샀는데 (For Super Dry - 극건성을 위한) 냄새는 별로지만, 이 녀석이 잘 작용을 해서 몇일은 잘 자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이현이는 요즘 기저귀를 자꾸 벗으려 합니다. 어제는 기저귀를 벗고 방에 카펫에 응아를 하는 바람에 아비규환이었습니다. ㅜ.ㅜ 집전체에 소독제를 뿌리고..ㅡㅡ;;;; 다시 말하기도, 생각하기도 싫네요. 하지만 이 녀석이 일찍 기저귀를 뗄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언니랑은 다르네요. 요즘은 밥도 잘 먹고 특히 양파 간장초절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우엉간장조림도 좋아하구요. 요즘 이현이의 주된 단어는 "나도"와 "나도 줘"입니다. 오빠나 언니가 뭘 하거나, 먹고 있으면 꼭 끼어서 자기도 해야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이섭이와 이은이가 힘들어 합니다.- 또 언니 오빠가 맘에 안들면 깨물기도 합니다. 작은 녀석이 보통이 아닙니다. 

아내는 넷째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입덧은 어느정도 끝난거 같은데, 자꾸 배가 쳐져서-세아이 모두 그랬습니다.- 힘들어 합니다. 몸도 많이 힘들고 한데, 두 딸들이 여전히 엄마한테서 않 떨어질려고 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일리노이주는(Illinois State) 산모와 어린아이들은 All Kids라는 무상 의료보험이 있어서, 병원에 무료로 갈 수 있는데, 아내의 All kids 카드가 아직 나오지를 않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나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동시에 여러분과의 시간들이 꿈만 같고, 그립고, 아련합니다. 여러분의 간혈적인 소식들도 저를 기쁘게 합니다. 저도 저희 가족의 소식을 어떻게 전할지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페북과 기도편지 블로그(http://pray4me.tistory.com), 이메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 편하신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겨울이 코앞에 다가와 있는 미국 시카고에서 신동한, 김재경+1, 이섭, 이은, 이현 드립니다.

페이스북 주소는 donghanpetershin@facebook.com(신동한) loveme0121@hanmail.net(김재경) 으로 친구추가 하시면 더 좋습니다. 또한 저희 기도편지는 http://pray4me.tistory.com으로도 올리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678-20-057346 SC제일은행 예금주 신동한
              926032674 CITIBANK (Routing Number 271070801, Code: CITIUS33) Donghan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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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드리는 여섯번째 편지 (여섯번째 맞나? ㅋㅋㅋ)

이 메일로 보내드린 것을 여기에 올리는 거라 약간 착오가 있더라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저와 저희 가족은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이섭이는 Ray school에 입학해서, 잘 적응하며, 다시고 있습니다. 오늘 아들과 이야기 하다가 너무도 자연 스럽게 Oh My Goodness라고 말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녀석이 많이 자랐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적응하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이은이는 몇일 아팠습니다. 감기가 와서 찡찡 대기 시작하더니 그것이 근 10일이상 갔습니다. 그 바람에 아내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잠도 잘 못자고, 울고 그러는 현상이 지속되었지요. 게다가 우리 집에서 가장 잘 먹는 녀석이 (믿어지지 않으시겠지만, 가끔은 저보다도 더 많이 먹습니다.) 식음을 전폐하여서 걱정하였었으나, 지금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여러분의 기도 덕분임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이현이는 날마다 귀여워지고, 이뻐집니다. 아빠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해서 큰 힘이 됩니다. 우리집에서는 요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말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이녀석도 요즘은 고집이 생겨나고, 떼를 쓰는 일이 있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애 엄마가 너무 힘들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는 아이들 때문에 많이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로 집이나, 멀리 벗어나도 기숙사 주변을 못 벗어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운전도 가르치려고 하여도 제가 일리노이주 면허가 아직 없는 상태라 그런 것도 못하는 것이 많이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미국이라는 곳이 기회의 땅이고 많은 좋은 것들이 있지만, 언어와 이동이 어려우면 힘들어지는데, 아내가 혹이나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한국에 갑니다. 10월 5일 대한항공을 통해서 서울로 직항으로 가게 됩니다. 시차와 비행 시간때문에 5일에 시카고에서 탑승하지만, 한국에는 6일에나 도착할 것 같습니다. 이번 일정은 제 비자를 새롭게 받는데 주요 목적이 있어서 일단은 서울에 머물 것 같습니다. 7일 오전 10시에 광화문 소재,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면접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 가운데, 순탄하게 인도하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과 대구를 드를 예정입니다. 대구는, 저의 죽마고우 서정호 선교사가(C국) 뇌종양으로 긴급 수술을 하고 회복중에 있는데, 친구를 위로하고 친구의 가족들을 위로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대구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부산에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전에도 갈 예정입니다. 온누리교회 예배도 참석하고, 여러분도 만나뵐려고 합니다. 이영순 집사님이 전체적으로 약속을 잡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고 상황이 된다면, 함께 깊이 기도하고, 예배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토 이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아직은 대청에서도 연락이 없어서 일단은 스케줄이 자유롭습니다.)

한국에 가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은 아닙니다. 한달 생활비를 10일에 써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이 됩니다. 이 모든 것 가운데 주의 도우심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돌아오는 일정은 한국에서 17일 월요일 오전 비행기를 탑승하여, 이곳 시카고에 17일 오전10시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자마자 수업이 있는데, 이 역시도 기도의 제목입니다. 



함께 이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해 주시고, 제가 처리해야할 일들이 잘 처리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잘 결정이 되고, 많은 열매들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두고가는 가족과 오자 마자 복귀해야하는 학업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 
Peace be with you all.

Donghan Peter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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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드리는 다섯번째 편지 - Keep Going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벌써 가을이라는 것이 그렇고, 이섭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만6세 부터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이섭이가 만6세라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월요일이 노동절인 관계로, 화요일부터 학교를 갔는데요 일단 첫날은 잘 보낸 것 같습니다.
말도 못 알아듣고, 못하면서도 어떻게 살아남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모두가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 여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지난 주일 여권이 든 가방을 도둑 맞으면서 시작된 여러가지 일들이 이제 마무리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니면 내일 쯤 대사관에서 연락이 올 것 같습니다. 그러면 새 여권을 받고, 이민국에 가서 제가 이곳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다는 증명인 I-94를 받아야 합니다. 대사관은 별거 아닌데, 이민국이 좀 무섭네요 ㅋ 워낙 악명높아서 ㅋㅋㅋㅋㅋㅋㅋ

2.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즘 주된 이슈는 동성애 입니다. 
이곳에서는 너무 보편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마치 하나님의 다양하심처럼 받아 드려 집니다. 일단은 저의 보수적인 신학에 대해서 견지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차별이나 괴롭힘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몇가지 노력들을 해야만 했습니다. (만약 성적선호나 인종, 피부색, 출신교단, 종교 이런 이유로 차별을 하다가 발각되면, 미국연방법, 일리노이주법, 시카고시법, 학교규정에 따라 퇴학 및 강제송환 조치 됩니다.)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이러면서 새로운 이슈들을 배우고, 언젠가 한국에서도 맞이하게 될 문제에 대해서 미리 겪어본다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학부에서 열심히 배운 칼빈주의 출신의 학생이 한명 있어서 미국 장로교(PCUSA)만 아니라 개혁주의적인 입장도 듣게 되었습니다.(Thank GOD!!!)
이와 관련해서, 학교는 NRSV, CEB버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MAN처럼 남성적인 표현이 다 빠져 버리고, Human One이라는 중성적인 표현으로 바뀌어 버린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수교단 출신의 학생들이 우스게 소리로, 하나님 어머니라고 기도하면(God, Oh our mother), 점수를 많이 받는 다는 말들을 합니다.

3. 차를 사게 되었습니다.
아직 산건 아닌데, 학교에 학생중에 한분이 파시는 중고차가 있어서 아주 낡고 구형이지만, 또 몇군데 고장난 곳도 있지만, 그래도 믿을 수 있어서, 한국돈 200만원정도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미안하다고 하시지만 저는 저의 형편과 처지에 딱 맞는 차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탈 수 있는 벤(카니발 같은, 나중에 사진 올릴께요 ㅋ)이고, 너무 화려하지 않고 도리어 소박해서 전도사 다운(?) 차입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고, 좋은 기회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여러분의 사랑이 저를 견디게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 여러분의 기도, 여러분의 작은 메세지 하나하나가 저희 가족을 어려운 시간 가운데서 견지게 하고, 힘을 내게 합니다. 정말 이번에 어려운 시간을 겪으면서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다시한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 몸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
사고 이후에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때문인지 온몸에 몸살과 부종, 마비와 같은 증상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걱정해 주고, 특별히 라틴계들이 걱정을 해서 치킨스프(한국으로 말하면 죽정도 되는 겁니다.)도 만들어주고, 약도 주고 저를 걱정해 주었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 중에는 게이 목사도 있었구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관점과 마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래도 동성애는 죕니다. ㅋ
아내도 요즘 부쩍 않좋네요. 저혈압에 다가 드디어 막내 이현이가 개구쟁이, 떼쟁이에 합류해서 아내를 힘들게 합니다. 네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6. 좋은 지도교수님을 만났습니다.
Prof. Dr. Robert Cathey 라는 지도 교수님을 배정받았습니다. 조용하시고, 마른 신 것이 제 인생의 멘토시고, 제게 학문적, 영적 아버지와 같으신 이상규 교수님을 참 많이도 닮으신 분입니다. 박학다식하시고, 제자를 향한 사랑과 마음이 있었습니다.(그래도 이상규 교수님 같은 분이 어디 계십니까? 교수님 오래 오래 건강하셔서 저희 아들 주례도 해 주셔야 합니다. ㅋ)  그래서 저의 공부와 연구의 길에 대해서 많은 방향과 자료들을 주셨습니다. 미국은 절대 교수가 시키거나 지시하지 않습니다. 방향만 주고 공부를 하던지 말던지는 학생의 몫입니다. 그래서 수업은 월화 밖에 없는데 결코 심심하거나 한가하지 않습니다. ㅜ.ㅜ 

사랑하는 후원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여러분이 발견하고, 여러분도 그 꿈을 이루시는 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것이 저의 첫번째 기도제목입니다.

두번째로, 이민국과 관련된 일들이 잘 처리되어서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번째로, 저희 가족을 위해 Income이 늘어나고, 사역의 기회와 일자리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네번째로, 가족 모두가 건강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늘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제목도 답장으로 보내주시면,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시카고, 미시간 호수 앞에서 신동한 드립니다.

-- 
Yours, In HIM
Donghan Peter SHIN
+1-773-598-0218 (T-Mobile)
070-8285-9500 (LG070)
SC 제일은행 678-20-057346 예금주: 신동한
1400 East 57th Street, Apartment 401. Chicago, IL 6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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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드리는 네번째 기도편지 - TRY AGAIN!


시카고에 온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 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낯설고, 아침이면 여기가 한국인가 하고 착각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언어과정이 끝나고 지금은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오리엔테이션과 학기가 시작이 됩니다. 지난 두달 동안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었던 모든 것이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꾸준한 후원에 감사를 드리고,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한분 한분께 연락드리고, 나누고 싶지만, 시차와 여러가지 제약들이 쉽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으로 늘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1. 시카고 적응기
시카고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버스, 기차를 갈아타며 네이퍼빌(웨스트) 온누리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너무도 먼 길이었지만, 가족들과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운타운에 있는(버스로 40분거리) 온누리교회도 몇번 다녀왔습니다.
그 결과 네이퍼빌은 너무 멀고, 다운타운에는 어린이 부서가 없어서 온누리교회에 다니는 것은 일단 포기 한 상태입니다. 네이퍼빌의 경우에는 차가 있으면 40-50분이면 갈 수 있지만,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힘이 들어서 결국은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Willow Creek Community Church(윌로우크릭교회) 시카고 캠퍼스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Peter 담당목사님과, Bill Hybels(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담임목사님으로 계시는 교회입니다. 온누리교회와 닮은 점들이 많고, 예배도 역동적이어서 이곳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섭이와 이은이도 이곳에서 Promise Land라고 불리는 차세대 과정을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모든 것들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져 갑니다. 아직 이섭이를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고, 어린이 의료보험을 완료해야하는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적응기에서 다들 차를 사야지 이 모든 것이 완료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그부분에서는 아직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밴이나 SUV를 사야하는데 그런걸 살만한 여유는 되지 않고, 가격에 맞는 것은 너무 상태가 좋지 않고, 상태가 괜찮은 것은 가격이 비싸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나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사역을 설계하는 시간

이 시간들이 제게는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게이목사와 동성애를 인정하는 학교의 분위기 안에서 처음에는 힘들었고, 또 나중에는 그들을 변화시킬수 없는 저의 부족함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저도 모르게 바리새인처럼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지요. 한국 예수전도단의 설립자이신 오대원목사님의 페이스북 쪽지를 통해 그 모든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진정 그 사람들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안에 '진짜'가 있다면, 그것은 언젠가 영향력을 미칠 것이고, 그 방법도 역시 사랑의 방법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정죄하거나 비판하기 보다는 그들을 알아가고 사랑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성경에 근거하여 동성애는 죄라 생각합니다.) 또, 이곳에서의 시간들이 저를 '낮아짐'의 단계에 들어가게 합니다. 여기에서 저는 여러분이 사랑해 주는 전도사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그저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유학온 유학생에 불과합니다. 그것이 저로 겸손하게 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하고, 새로운 관점들을 가지게 합니다. 

3. 모든 가족이 사역하는 가족.

한국시간으로 주일날 아버지께서 탄자니아로 완전히 들어가셨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밤에 아버지께서 탄자니아 다르살렘에 잘 도착하셨다는 연락도 받았구요.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은 이제 모두가 사역하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탄자니아에, 저희는 시카고에 여동생은 스웨덴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가족이 전임사역으로 헌신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는데, 어느새 모두가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타문화권에서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 저와 여러분을 빛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도 사실 가끔은 정말 그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너무 힘이 들때도 있고, 가끔은 모든것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아 이 낯설고 물선곳에서 내가 뭘하는 것인가? 아이들과 아내가 너무 고생한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에게 꿈을 주시는 분, 우리와 언약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저에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변해도, 그분은 변하지 않습니다. 나는 흔들려도 그분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그리고 당신의 하나님은 나와 당신이 처한 어떤 상황 어떤 어려움, 어떤 괴로움, 어떤 외로움, 어떤 힘듬, 어떤 아픔보다도 크십니다.

그래서 저의 첫번째 기도제목은 언제나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꿈을 당신이 깨닫고, 그 꿈이 당신의 삶 가운데 이뤄지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아이들을 위한 주치의를 찾고, 이섭이 학교에 입학 시키는 일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번째는 윌로우크릭교회에 잘 정착하고, 좋은 가족을 이뤄서, 언젠가는 사역의 기회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네번째는 저희가 차를 사기 위해 재정이 $3,000불이 있는데요 이 재정에 딱 맞고, 문제가 없는 차를 사던지 아니면 하나님이 재정이 더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다섯번째는 저희가 있는 지역(Hyde park)에 요즘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아무래도 이곳이 시카고대학이 있는 대학가라서 신학기를 노린 범죄들이 많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고 기도편지를 이메일로 보내드리니까 읽지 않는 분이 많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급적이면 프린트해서 주변분들과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으로 한주에 한편정도의 설교를 쓰고 있습니다. 또 사진이나 더 많은 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주소는 donghanpetershin@facebook.com(신동한) loveme0121@hanmail.net(김재경) 으로 친구추가 하시면 더 좋습니다. 또한 저희 기도편지는 http://pray4me.tistory.com으로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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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드리는 편지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드리는 기도편지

 

           비가 많이 많이 왔다는 이야기를 이곳에서 전해 들었습니다. 우면산 붕괴나, 춘천 산사태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분에 대한 걱정과 기도가 되었습니다. 부디 주님의 은혜와 위로, 보호하심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카고도 몇 일째 Thunderstorm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밤에 폭죽을 쏘는가 하고 밖을 내다 봤더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고, 번개와 천둥이 밤새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물론 폭우와 때로는 우박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노숙인 들과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와 플로리다에서 올라온 더운 공기가 만나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저희가 있는 지역이 호수 가까이라 그 현상이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호수에 남북한 모두가 들어갈만한 호수입니다.) 특별히 저희가 불편한 일은 없는데, 비가오면 이동이나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학교까지는 15분을 걸어가야 하는 거리인데, 이 거리를 Thunderstorm을 뚫고 걸어가기란 거리에서 샤워를 하게 되는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 소식: 아이들이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한인교회는 너무 멀고 오가기가 어려워서, 고민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집 앞에 Summer Bible School이라는 전단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UBF라는 선교단체에서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30분부터, 1시까지 진행되고, 아이들에게 점심도 주고, 또 옆집에 있는 목사님네 4아이들도 가서 차도 해결이 되는 사정이라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주제는 Exodus(출애굽)이었는데, 아이들이 영어를 보다 가깝게 접하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녀석들이 $10에 등록비를 내고 듣게 되었는데, 잘 마쳐서 $10이상되는 책을 선물로 받아왔네요. 아이들이 대견하고 감사했습니다.

 

면허시험: 제가 원래 하와이주에서 딴 미국면허가 있었는데 지난 11월에 만기가 되었으나 연장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면허시험장에 가서 물어보았더니, 시험을 다시 쳐야 한다고 해서 오늘 필기시험을 보았습니다. 합격하고 이제 1년안에 실기시험을 보면 일리노이주 면허를 얻게 됩니다. 근데 그 과정이 점점 제가 이곳에 적응하고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었습니다.

 

모든 좋은 것들은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에게서 옵니다. : 시카고에 계시는 아는 목사님 한 분이 우연찮게 메일을 보내셨는데 다른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고, 야고보서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라는 말씀만 기억이 났습니다. 좀 어려운 시간들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말씀을 몇 번씩 묵상하고 되 내이게 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네이퍼빌 온누리교회에 계시는 분들이 그 먼곳에서 (대전에서 천안거리 정도됩니다.) 평일날 시간을 내어 오셔서,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시고, 위로해 주시고, 차가 없어서 갈 수 없었던 한인마켓에 대려다 주셔서, 몇 가지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한식 저녁도 사주셨구요. 맞습니다. 모든 좋은 것은 하늘 아버지에게서 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부가 천사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은혜를 많이 주셔서, 한국에서도 여러분과 같은 천사들을 만나게 하시고, 이곳에서도 천사들을 보내주시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은혜가 됩니다.

 

언어과정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 언어과정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다음학기에 몇 과목을 수강하고, 영어실력이 실제로 학업을 하는데 어느정도의 레벨인지를 측정하는 과정인데 아직 자세한 결과는 모르겠으나,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뒤쳐지지 않게 해 주시고, 자신감을 많이 주셨습니다. 아직 더욱 노력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지난날들 동안 열심히 통역하러 다니고, 영어를 놓치 않았던 시간들이, 특별히 대전에서 영어예배 담당전도사로 보냈던 시간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 예비하시는 분이십니다.

 

진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고 있습니다. : 이곳에서 제가 하는 과정은 신학의 고등과정으로 들어가는 입문격인 신학석사 과정입니다. 그래서 어느 특정한 분야 (예를 들면 구약학이나, 조직신학-교리-,신약학 같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폭넓게 배워서 다음과정인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더욱 깊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막연하던 것들이 점점 더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이곳에서 MTS를 끝내면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나 경영, NGO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더욱 분명해 지고, 하나님이 길을 여실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단은 목표를 그렇게 정했습니다. 이곳 시카고 대학은 오바마 대통령이 있었던 대학이고 저희 집앞에 커피숍에 가면, ‘이곳에서 오바마가 커피를 마셨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 8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대학입니다. 전체 대학순위는 세계적으로는 10, 미국내에서는 5위권 안의 대학으로 학문적인 수준이 높은 대학이지요. 그래서 배울 것이 많고, 좋은 주제들과 선생님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 부분이 더욱 분명해 지고 확실해 져야겠고, 그만큼 더 많은 기도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성애자들과의 수업: 저희 학교가 소속되어 있는 PCUSA –미국장로회- 교단은 동성애자들에게도 목사 안수를 주고, 동성애자가 교회의 리더십이 되는 것을 인정합니다. 정확하게는, 안수직에 오르는 사람은 경건하고 거룩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라는 규정을 삭제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서 PCUSA 산하의 학교들이나 교회에 동성애자 리더십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저희학교는 원래 신학적으로 자유적이고, 조금 앞서가려는 경향이 있고, 학교의 재정난을 개선하기 위해서 동성애펀드를 끌어 드리려는 심산으로 이 동성애 부분에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현상들이 저를 어렵게 하고, 힘들게 했었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함께 수업을 듣는 과정에도 동성애자 목사님이 한 분 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빛은 어둘 때 더욱 빛나고, 어두움이 짙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마음을 품고, 이곳에서도 빛나는 믿음을 가져야 겠다는 도전으로 생각을 바꿔주셨습니다. 어쩌면 제가 또 우리의 아이들이 대해야 하는 목회환경은 이 보다 더욱 척박한 땅이 될 것입니다. 말세에 내가 믿음을 보겠느냐? 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누가복음 18:8 …………..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이 생각이 납니다.

게다가 이곳에서 접한 복음주의 신학자 John Stott (존스토트 1921~2011)의 소천 소식은 복음주의의 방파제가 하나 무너진 느낌이었습니다. 또 동시에 이제는 후진인 저희들이 그 곳을 메워 서야겠다는 부담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녹록하지 않은 인생입니다. 탈도 많고,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늘 좋은 것은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에게로부터 온다는 사실로 인해 감사와 찬양이 일어납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도 그런 하나님을 경험하시는 삶이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니 분명히 그렇게 되실 것을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늘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오늘도 고국에서 천사들이 우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어그러졌던 무릎에 힘이 솟고, 절망 가운데 소망이 일어나고, 낙심이 희망으로 바뀌는 것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 가정이 드리는 여러분을 위한 기도가, 여러분에게 동일한 일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시도록

2.     쫓기는 삶이 아니라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3.     모든 좋은 것은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것을 늘 기억하고 기대하도록

4.     함께 생활하는 한인들과의 관계가 날마다 더욱 좋아지기를

5.     학업과 언어에 진보가 있도록

6.     이섭이 학교 입학과 관련해서 처리해야 할 많은 문제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주시도록

7.     우리의 부족한 부분 (자동차, 세간)들이 잘 채워지도록

8.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저는 요즘 눈과 코가 많이 좋지 않습니다. 아내는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고, 이현이의 감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9.     좋은 사역지와 좋은 교회를 하나님이 주시도록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시카고에서 신동한, 김재경, 신이섭, 신이은, 신이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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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드리는 두번째 편지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마태복음 5:15)

(저희 집에서 10분 걸어가면 있는 미시간호수 입니다.)
http://www.panoramio.com/photo/34750870 <- 이곳에 가시면 저희 동네에 대한 지도와 이 사진에서 보이는 곳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십니까?

한국에는 비가많이 왔다는, 특별히 갑천이 범람 할 뻔 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아무쪼록 이 기간에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시카고는 연일 더위가 지속 되다가 오늘은 거리에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 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교수님 말로는 캐나다에서 찬 고기압이 유입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런 고기압과 남쪽 플로리다에서 부터 불어오는 뜨거운 저기압이 만나면

갑자기 폭풍이 몰아치고, 우박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저희는 덕분에 잘 있습니다. 

아이들도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은이가 짜증이 늘었고, 떼를 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요즘 느끼는 많은 상실감이 

원인인듯 합니다.

이섭이가 기도해서 침대가 생기고, 이현이도 유모차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은이 앞으로 뭔가 들어오거나 생긴 것들이 없고 이섭이의 아토피는 

많이 완화되었는데, 이은이는 아토피 부분이나 한국에서 원래 문제가 있었던 방광부분이 별로 진척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줌을 싸는 일이 더 잦아

졌습니다. 그 일로 본인도 부끄러워 하고, 또 아내나 제가 당황스러운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밝은 성격과 강한 직관력 때문에 영어를 익히는

속도나 방법이 남 다른 것을 느낍니다. 그냥 단지 알파벳의 조합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통채, 마치 그림처럼 외워버리고, 발음도 원어민처럼 정확하게

하는 것이 확실히 빠른 것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벌써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섭이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끌거나, 대견하게 행동하는 것이 때로는 아이답지 않은 것 같아 안스럽기도 하고,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입에 잔뜩 묻히고는 해맑게 웃는 모습은 저희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이현이는 좀 탔습니다. 저희가 요즘 해가 너무 강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감당이 안되는 그런 날씨라서, 잠시만 밖에 있으면 그렇게 되는데

현재 이현이가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밝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모유를 떼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잘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다만 눈뜨고, 감을때 까지 먹을 것을 찾는 다는 것이 당황스럽게 합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온 신학교는 미국장로교회(PCUSA)산하의 신학대학원입니다. 한국에서는 장신대학교와 자매결연도 있는

학교입니다. (http://www.mccormick.edu) 그런데 이 PCUSA라는 교단이 작년부터 동성애를 용인하고, 동성애자에게도 목사안수를 주고, 동성결혼에

PCUSA산하 목사들이 주례를 하는 등의 일등을 벌여서 많은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의 한인교회들은 PCUSA를 탈퇴하는 것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법에 따라서 만약 PCUSA를 탈퇴하게 되면, 동산과 부동산에 대해서 권리를 주장할 수 없고, PCUSA에 빼앗기는

것이 되어서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함께 여름 학기를 하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목사님(Th.M) 한분이 게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했었습니다. 

게다가 이분과 같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자매와 콜롬비아에서 오신 자매도 동성애나 양성애를 인정하고 받아드릴 뿐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교회의 리더, 더 나아가서는 목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뭐 이런 사건들을 필두로 많은 부딪힘과 경험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행이 소통의 문제에 있어서 아직은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아마도 미국 학생들과는 9월에 만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준비를 잘 해야 겠습니다. 

일단은 이곳 학교에서 제가 관심있는 Urban Ministry(도시선교)와 Ecumenical(교회 연합과 통합??) 부분에 대해서 열심히 배울 생각입니다만, 더 많은 부딪힘들이 생겨나고 그것이 한계를 넘어선다면, Trinity나 Calvin, Reformed 같은 보수적인 신학교로 옮길 계획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좋은 경험이 될 것도 같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할때 마침 묵상했던 본문이 마태복음 5:15절 이었는데요 빛이라면 더 밝게 비춰서 등경위에 둬야 한다는 마음을 주셔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것 같아서 나중에 따로 블로그에 별도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배고픔"을 경험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University Church라는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Disciples of Christ 라는 교단입니다.) 그런데 예배에 은혜가 없더라구요. 차라리 새마을 운동을 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참 좋은데 그런 부분들이 저희 가정을 힘들게 합니다. 

사실 교단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요. 이 곳에 가는 유일한 이유는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다음주 부터는 다른곳에 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차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인교회는 버스로 2시간거리에 있어서 엄두를 못내고 거의 이곳이 가장 노멀합니다. 

미국 생활에 차가 필수라는 이야기를 저희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는 카시트를 3개나 실어야 하고, 그런 차는 대부분 세단이나, 밴인데 가격이나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거리는 걸어다니고, 아니면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에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뭐 부족한게 그 뿐이겠습니까? 다행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저희가 사는 집은 카펫이 새롭게 깔려진 집입니다. 그래서 다행이도 저희가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도 어려움이 없는 상황입니다. 가구나 이런것은 원래 있는 붙박이 장 안에 한국에서 가져온 캐리어를 옷장 삼아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역지는 아마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대부분의 한인교회가 북부에 있고, 다행이 시카고에 있는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이 신학적으로 건강한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Trinity나 게렛같은 건강한 신학교의 사람들(또 이 학교는 위치도 시카고 북부지역입니다.)을 쓰고 있고, 그것이 거리적으로도 가까워서 자유주의에 물든 시카고 대학 신학대학원(CTS-Chicago Theological Seminary)이나 그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희학교나 LSTC(Lutheran Seminary of Theology in Chicago- 루터교에서 꽤 좋은 신학교 입니다.) 사람들은 조금 밀려나 있습니다. 

 그래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배풀어 주시기를 말입니다.
온누리교회는 한번, 다녀왔습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곳을 버스로 30분, 10분 걸어서 다녀왔는데요 이것도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조금 쉽지 않아서 힘듭니다. 다행이 그래도 정 원하면 갈 곳이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다음주에는 이곳 앞에 있는 그 유명한 Willow Creek 교회(빌하이벨스 담임) 시카고 캠퍼스를 갔다가 온누리교회를 들려볼 생각입니다. 

이번 편지는 좀 길어졌네요. 워낙 많은 일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기를 원합니다. -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꿈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2. 우리 가정에 필요한 것들이 잘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아내와 저의 건강보험(학교에서 필수입니다.), 책걸상, 옷장, 침대, 이은이 침대, 이은이 유모차, 주방기구 등이 필요합니다. 아 자동차도 결국은 필요하기는 하네요

3. 이곳에서도 우리 가족모두의 믿음이 도리어 견고해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이 자유주의가 만연한 곳, 하나님보다 높아진 이들의 이성의 성벽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신앙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학업에 진보가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 말하고 듣는 것은 괜찮지만, 읽고 쓰는 일에 더욱 진보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이섭이 학교 입학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 거주한다는 증명때문에 3가지 정도의 서류를 요구하는데, 하나는 저희가 할 수 있었으나 다른 하나는 이 거주지 증명 때문에 이곳 핸드폰을 가입해야 하고,(그래야지 고지서가 오니까요) 다른 한가지를 채우기 위해서는 뭘 해야할지 우리학교 담당자와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사역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 꼭 재정적인 면 때문이 아니라, 대전에서 부터 드물었던 설교의 기회들 때문에 요즘도 호수가에 나가서 나무에게, 갈매기에게, 해변에게 설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설교의 기회, 사역의 기회가 열리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 모든 이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저의 당 수치가 낮아지도록(잘 유지되고 있지만 더욱 건강하게), 이은이의 방광의 문제가 어서 치유되도록, 아내와 이섭, 이현이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8월달 아프리카와 스웨덴으로 돌아갈 저의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 편지를 쓰면서 마커스 2010 라이브 워십을 듣고 있었는데요.
"어둔 밤 지나고 동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곧 오겠네, 오겠네" 
찬양에 눈물이 왈칵 나네요.
기도해 주십시오. 저와 저의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이 칠흙같은 어둠 가운데서 외롭지만 분명히 타오르는 횃불로 서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 
Yours, In HIM
Donghan Peter SHIN
+1-773-973-1410 (+1-773-973-1361,1362,1363)
070-8285-9500 (LG070)
1400 E. 57th St, Apt #401. Chicago, IL 60637
678-20-057346 SC제일은행 예금주: 신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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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시카고에 잘 도착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십니까? 
저희는 이곳 시카고에 잘 도착했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이 아니면 살수 없는 사람들임을 고백하며 한걸음씩 걸어갑니다.
비행기에서 둘째 이은이의 짜증과 불평이 심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춘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기도하고, 어찌나 까칠하게 구는지 요즘 제1의 기도 제목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승무원들이 짜증내지 않고 이은이를 잘 돌봐 주고, 어떤 승무원은 이은이의 이름을 외워서 불러주면서 따뜻하게 대해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도착해서 미국입국이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오는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에 20분정도 아이들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희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이민국 직원이 와서는 친절하게 입국서류 작성을 도와주고,
아이가 있다고 빨리 지나가게 해 주었습니다. 

이민국에서는, 제가 서류에 사인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저의 실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너무도 흥쾌히 도장을 찍어줄 뿐 아니라 맞이해 주었습니다. 
짐을 꺼낼때에도 저희가 짐이 너무 많아서 (이민가방 13개, 핸드케리어 5개) 고민하고 있었는데 짐을 들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분을 만나서 요금도 평소보다 저렴하고, 또 원래는 세관심사까지만 들어주는데 저희를 마중나온 학교 밴까지 들어주고, 즐겁게 인사하였습니다.

학교 기숙사도 처음에는 집세가 좀 비싸다고 생각했으나 (여전히 부담스러운 액수이기는 합니다.) 전기, 수도, 냉/난방, 시내전화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세탁과 건조기까지 세제만 제가 내면 나머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어제는 저희가 한국에서 가져온 것이 옷 밖에 없어서 쇼핑을 조금하러 갔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저희가 사려는 냄비(냄비로 밥을 해 먹고 있는데 맛있습니다. ㅋㅋ 정말요)가 40% 세일, Costco에서는 기저귀와 세제들이 쿠폰세일(차를 태워주신 전도사님이 알려주셔서 쿠폰을 달라고 해서 세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을 하고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정말 한 걸음씩 인도하심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섭이가 자신의 침대를 위해서 기도했었는데 어제 차를 태워 주신 전도사님 아이가 새로 침대가 생겨서 쓰던 침대를 주신다고 해서
(저희는 지금 카펫이 깔린 바닥에 단체로 자고 있습니다.) 얼른 가봤더니, 자동차로 생긴 침대를 주셨습니다. (첨부한 사진을 참조)
또 함께 옮기고 나서는 이은이를 위해서는 공기를 넣는 매트리스를 대여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곳에서 정말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제가 보기에는 한국과 거의 비슷합니다. 일부는 싸고, 일부는 비싼데 평균은 한국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자동차가 있어야지 싼 Costco등을 이용하기가 편하고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보험을 가입하고, 교회도 가야하고 (시카고에 연결된 교회가 현재는 없는 상태입니다.) 면허증을 발급받고(제가 하와이 면허가 있어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된다고 합니다.) 차를 구해야하는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 모든 일들 가운데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원하고 일리노이 시카고는 아이들 보험이 무료이고, 출산시 전액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전도사님이 알려주셔서 ^^ 그런 일들을 처리해야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당신의 꿈도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미래가 열리고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나이와 상황에 관계없이 말입니다. 그런 일들이 당신에게 이루어지기 원하고, 목표를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 이은이의 짜증이 줄어들고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이은이의 아토피가 가라 앉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섭이가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현이가 아직 약간 감기 기운이 있는데 깨끗해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필요한 것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주방 도구들이 잘 채워지도록, 자동차를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우리가 처리해야 되는 모든 행정 절차 가운데서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교회가 잘 정해 지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사역의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기도 편지는 http://pray4me.tistory.com 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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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섭이 성탄 발표회

우리 아들 이섭이가 성탄 발표회 무대에 섰습니다.
서투르고, 실수한 것도 있지만,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사랑한다 아들아 ㅋ




이건 연습때 하는 모습


그리고 본 게임

사회


녀석 말씀만 외우더니 결국은 꿀먹은 벙어리 하지만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이제 이섭이가 잘하는 정말 좋아 동영상입니다.


완전 귀여운 이섭이 양옆에 선 애들은 이섭이의 팬들 ㅋㅋㅋ 친구들이죠 ㅋㅋㅋ


사랑스러운 이섭이 앞으로도 쭉~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기쁨이 되어가기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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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대면하는 열정(Enthusiasm)


열정이라는 영어단어는 Passion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지난 선교한국에서 통역하고 의전할때 Lindsay Brown이 알려준 Enthusiasm 사전에 찾아 보니 이것이 약간 종교적인 열정이라는
의미를 지녔다는 것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아도 현실에 돌아오면 이내 두려워지고 낙심한다.
나는 이것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자연인에게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을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와의 죽음에만 초점을 둔다.) 함께 부활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낙심이나 낙망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

로마서 8장에는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8장 37절에는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개역개정판)고 말한다. 그런데 이부분의 NIV 성경이 참으로 흥미롭다.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NIV Romans 8:37)
정복자 보다 더한자라는 뜻이다.
놀랍지 않은가? 우리가 단순한 승리자가 아니라 정복자 보다 더한 자라는 것이다.
할렐루야!

우리 안에 Enthusiasm 열정이 있다면, 그리스도를 향한 그 열정 타오르는 마음이 있다면, 현실의 육체적고통(질병이라 부르는)
재정적인 고통(가난이라 부르는) 영적인 고통(죄라고 부르는) 것들은 우리를 이길 수 없다.
열정이 있다는 것은, 상황과 여건 그리고 그 어떤 것에 관계 없이 초점 맞춘다는 것이다.
유도선수 최민호는 유도에 계속 초점을 맞췄다. 바울은 복음 전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말로 이들은 열정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에게 열정이 있다면, 그리스도를 향한 타오르는 열정(참고Passion for Christ- 마이클 비클이 쓴 책)이 있다면 현재의 느낌 상황에
상관없이 그분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를 알겠는가?
그렇다. 내가 요즘 이 열정이 가끔 흔들리고 있다. 원수가 몹시도 흔들어 댄다.
그러나 나는 담대히 선포한다. 네가 만든 그 나무에 네가 달리리라!!!!

Because I got an Enthusi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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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서 기름부으심이 충만케 하라

6월이 접어들면서, 내 마음은 들떠 있었다.

플로리다의 부흥이야기를 접한터라, 또 그 팀이 그대로 큰믿음교회에 온다는 터에, 내 마음은 거기서 뭔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다.

하지만, 큰믿음교회는 너무 많은 인파로 진입하지 못했고, JMI에서는 예배 중간에 나와야 했다. 그리고 아주 특이한 것은, 이 모든 경험이 아내의 지난 꿈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왜 일까?

1. 먼저는 내가 그동안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음성을 듣는 일에 얼마나 소홀 했던가를 느낄 수 있었다. Mannerism. 사역을 하면서 도리어 깊어진 병때문이다. 이놈의 귀차니즘, 매너리즘.
그랬다. 그동안 내 삶의 터전에서, 내 사역에서 내 순간순간에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은 나몰라라 하면서, 뭔가 특이하고 특별한 경험만 바란것이다.

2. 내 Boundary 안에서의 부흥 바로 그것이다. 4일낮 실패하고, 실망한 맘으로 대전으로 내려올떄 기도하면서, 그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내 Boundary에서 축복과 임재, 부흥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3. 중독이다. 아마도 내가 큰믿음교회에서 JMI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면, 내 성향상 나는 거기에 머물 사람이 아니다. 계속적으로 큰믿음교회나 JMI에 광팬(Mania)이 되어있었을 것이다. 사역은 나몰라라 하고, 오직 특별한 것들만 찾아 다녔을 것이다.
물론 그런 시절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또는, 이미 내게는 아닌 것같다.

그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오늘 특별한 증거를 보여주셨다.

마루에서 혼자 앉아 처음에는 그냥 혼자하는 찬양 같았다. 기타하나에 찬양곡집 펴놓고 하는.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릴때에 그분의 특별한 임재를 느낄 수 있었다.

" 선포하라 부활하신 영광의 주"

찬양을 할때에 그분의 특별한 임재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즉시 깨달은 것은, 내가 찬양하고 있는 이 거실의 마루 한편이 거룩한 땅이고 그분의 임재 앞에 나는 즉시로 bow down 할 수 밖에 없었다.

엎드려 있을때 (Face down) 하고 있을때 느낀 그 임재란....

그렇다 주님은 내게 올해의 약속의 말씀인 시편 2:8-9과 청우형을 통해 격려로 주신 말씀 이사야 30:18을 생각나게 하시면서, 나를 격려하시고, 내가 다시 일어나 싸우기를 원하시는 마음을 주셨다.

나의 부르심은 특별한 것이다.
아니 모든이들의 부르심은 특별하다. 각자의 소명을 따라, 각자의 부르심을 따라 산다고 말씀하신, 故 최춘선 할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다.
I don't want imitation any more!
그렇다 나만의 기름부음이 필요한 것이다. 그분과 내가 1:1로 함께 하는. 물론 집회나 사역자들의 도움이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그 시간을 보조할 뿐이지 그것이 주가 되면 그것은 심각한 장애가 되는 것이다.

자라고 있다.
잘하고 있다.
Go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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